SK하이닉스, 신흥국 수요로 D램 성장 지속
◆명성욱(전투단)=한올바이오파마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5년 7월 대웅제약 계열사에 편입됐다. 자회사 HPI, INC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한 신약의 해외 임상 진행 및 라이선싱 아웃 업무를 수행하는 미국 현지법인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19일 스위스 로이반트 사이언스에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체신약 후보물질 ‘HL161’을 5억250만달러(약 5392억원)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술 수출 소식에 이어 26일 로이반트 사이언스로부터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금 3000만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술 수출 후 주가는 1만4000원에서 4만4000원대까지 급등한 뒤 조정받고 있다. 목표가 4만5000원, 손절가 3만500원을 제시한다.
◆김남귀=나스미디어
광고 성수기 진입과 스포츠 이벤트 효과 등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조성되면서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올림픽 기간에 인터넷 중계 시청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인 나스미디어의 대행 광고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영상광고 시장 내 디지털 동영상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올림픽 이벤트를 위해 예정된 라이브 영상서비스, 가상현실(VR), 360도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야구장 사업이 올해는 투자회수기에 진입하면서 이익 기여가 시작될 것이다. 텐센트의 국내 유일한 마케팅 파트너로서 한·중 관계 개선 시 신규 매출이 확보될 수 있다. 목표가 10만원, 손절가 7만4000원을 제시한다.
◆이경락=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소폭 증가한 4조5000억원대로 집계됐다. 지속 가능한 실적 호전세인지 확인되면 시장에서 매수세가 강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는 D램 가격에 긍정적이다. 최근 신흥국에서의 모바일 수요 증가도 모바일 D램 가격 상승에는 긍정적이다. 문제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언제부터 본격화하는가에 달려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라는 거대한 장벽을 넘보기엔 이르다는 판단이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올해도 지속된다는 관점에서 SK하이닉스의 주가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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