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이 지난 26~2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8 업그레이드 금성백조 전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정성욱 회장은 임직원 환영사에서 “지난 한해 무한한 도전과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금성백조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만든 모든 주인공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올 한해도 회사의 인적·가치적·내실적 면에서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화합·단결하는 금성백조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대식 부사장이 지난해 경영 실적과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오전 일정을 마쳤다. 오후에는 ‘윤리경영을 위한 기업의 조직 문화 구축 특강’을 하고, 전 임직원들이 ‘윤리강령 실천·선포·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본부별로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새해 목표를 다지며 1일차 일정을 마쳤다. 2일차에는 체육관에서 ‘업그레이드, 분석, 실행, 화합’ 올해 주요 혁신 과제를 팀명으로 4개 팀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금성백조는 올해 3월 동탄2신도시 C7 예미지(920가구)를 시작으로, 4월 대구 연경지구 예미지(711가구), 하반기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RC 예미지(894가구) 등 총 2525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도시철도 구래역 예미지에서 첫 런칭한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애비뉴스완 역시 동탄과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정성욱 회장은 지난 23일 제23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금성백조는 이에 발맞춰 대전 지역 경제계의 대표 기업으로써 지역에서 상공인을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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