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년 경영전략회의와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 생활화 문화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하석주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 팀장, 현장소장 340여명이 참석했다. 본부별로 롯데건설의 올해 경영목표, 중장기 경영계획 발표가 이뤄졌다. ‘호텔&서비스’ BU(비즈니스 유닛)장을 맡고 있는 송용덕 부회장도 참석해 품질경영을 통한 브랜드파워 제고, 준법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올해를 ‘글로벌 롯데건설’을 향한 기반을 닦는 해로 정했다.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건설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전략국가로 선정하고 조기에 시장에 진입해 안착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이날 진행한 안전 생활화 문화확산 선포식에선 안전이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밝히고 안전 생활화 문화 정착에 대한 실천의지 다졌다. 김홍업 현장소장이 임직원 대표로 안전 생활화 결의문을 낭독했다. 안전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안전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모든 임직원의 안전의식 수준을 제고시키고 안전 문화 선도 우수 현장을 발굴·육성해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발전시키고 기술안전 관리체계의 확립을 통해 대형 재해 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선포식에서 하석주 대표는 “안전 생활화는 작업에 앞선 안전 확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정확한 계획 수립과 이에 대한 실천만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몸소 실천하는 안전관리를 통해 사망사고 제로(ZERO) 금자탑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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