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SM그룹 계열 하이플러스카드, 남선알미늄 지분 4.98% 사들이기로

입력 2018-01-29 15:11  

59억원에 장내매수…지분 14.89%로 늘려
최대주주와의 지분 격차 1%대로 좁혀



≪이 기사는 01월29일(12: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M(삼라마이다스)그룹 계열사인 하이플러스카드가 남선알미늄 지분 약 5%를 사들이기로 했다. 주식 매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 우방산업과의 지분율 격차는 1%대로 좁혀진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말까지 장내에서 남선알미늄 주식 550만주(4.98%)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서 현재 9.91%인 지분율이 14.89%로 상승, 남선알미늄 최대주주인 우방산업(16.66%)와의 차이가 1.77%포인트로 줄어든다.

하이플러스카드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선불결제용 전자카드(하이패스)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회사로 2007년 한국도로공사가 60억원을 들여 설립했다. SM그룹이 신사업 진출을 위해 2011년 인수했다. SM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SM홀딩스(55%)와 티케이케미칼(41.1%)이 지분 대부분을 들고 있다. 2016년 매출 1379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을 거뒀다.

SM그룹에 편입된 직후인 2011년 8월 남선알미늄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주요 주주가 됐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남선알미늄 주식을 사들이며 당시 6.62%였던 지분율을 조금씩 올리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