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중남미 2개 지회 추가 설립

입력 2018-01-30 14:41   수정 2018-01-30 14:45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는 에콰도르 키토와 콜롬비아 산타페데보고타 등 중남미 두 곳에 지회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중남미 지역에서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키토 지회장은 현지에서 10여년간 무역업을 해 온 오창호 아시아 메가무역 대표가, 보고타 지회장은 건축업체를 운영하는 박원규 C.I 넥스트레이딩 대표가 각각 임명됐다.

1981년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모여 설립한 월드옥타는 한국에 대한 투자와 한인 무역인 육성, 수·출입 거래 활성화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 71개국 143개에 지회가 설립돼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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