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빌은 65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사채의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이자율은 4%다. 주당 4021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주식 총수 대비 6.86%에 달하는 161만6513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CB로 조달한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채는 강호경 바이오빌 대표이사가 전액을 인수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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