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서울 출퇴근 편리… SRT로 15분대

[ 민경진 기자 ]

현대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4개 동, 총 679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443가구(전용면적 54㎡)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2㎡ 140실과 전용 42㎡ 96실이 공급된다.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하이오티(Hi-oT) 기술이 도입돼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문을 열고 집 안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셀프 클린 바닥열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등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도 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와 가깝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155만6000㎡ 규모로 첨단산업체, 연구소, 벤처시설이 복합된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어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수요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많다. 가까운 거리에 치동초등학교가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CGV동탄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반석산 근린공원과 노작공원, 신갈천 등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수서고속철도(SRT) 동탄역과 1.2㎞ 떨어져 있어 서울로 접근하기 쉽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닿아 서울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

2023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동탄분기점~기흥동탄 나들목(IC)의 약 3.6㎞ 구간을 정비하고 이 중 도심 1.2㎞ 구간을 지중화하는 경부고속도로 동탄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도 계획 중이다. 지상부에는 주차장과 버스, 트램 등의 환승시설이 조성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동탄분기점~동탄IC의 5㎞ 구간이 2019년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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