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차바이오텍이 자회사인 차헬스케어를 통해 호주 헬스케어 업체 씨에프씨 글로벌(CFC)을 인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차헬스케어는 CFC 주식 2208만5759주(지분 52.0%)를 188억원가량에 인수했다. 취득예정일자는 다음달 28일이다.
차헬스케어는 싱가포르 상장사인 싱사포르메디칼그룹(SMG)가 공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GFC를 인수할 계획이다. GFC는 호주 난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출범한 차헬스케어 차바이텍의 병원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현재 대주주는 차바이오텍으로 지분 98.74%를 보유 중이다. 동아제약도 1.26% 지분을 쥐고 있다. 2016년 말 기준 매출은 '제로(0)'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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