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산, 실적 부진 '급락'

입력 2018-02-02 09: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풍산이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풍산은 전날보다 3850원(7.70%) 내린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풍산에 대해 "수출제비용과 성과급 등 비용 증가 탓에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변종만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구리가격이 오르면 주가 역시 반등에 나설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풍산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증가와 17.8% 감소한 8427억원과 494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의 경우 20.8% 줄어든 2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주주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대비 각각 2.9%, 29.5%, 39.1% 밑돈 수준이다.

변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소모성 부품 비용이 약 30억원 증가한 데다 성과급이 전년보다 20억원 가량 늘었다"며 "게다가 원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도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구리가격의 경우 t당 평균 7300달러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가정 시 2018년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2.7%와 1.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