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2일 100% 종속회사인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병 뒤 휴젤은 존속회사로 남고,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은 해산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함에 따라 존속회사인 휴젤의 경영 재무 영업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휴젤은 지난해 7월 글로벌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기업 인수 후 통합관리(PMI) 작업을 진행했다. 올 들어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코리아 대표, 동화약품 대표를 역임한 손지훈 대표를 공동대표 집행임원으로 선임해 세계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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