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정형돈도 경악한 추성훈의 샤워법은?

입력 2018-02-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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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프리카 패키지에서 1분 샤워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아프리카 4개국 탐방의 마지막 일정이 그려진다.

고단한 하루 일정을 마친 멤버들은 숙소에서 다음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추성훈의 룸메이트가 된 정형돈은 형이 먼저 씻을 수 있도록 화장실 이용 순서를 양보했다. 그리고 잠시 후, 정형돈은 놀라움에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샤워하겠다며 들어간 추성훈이 1분 만에 밖으로 나왔기 때문.

초스피드로 샤워를 마친 추성훈을 본 정형돈은 "형, 안 씻은 게 아니냐"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추성훈은 "나는 머리가 짧아서 빠르다"며 무덤덤하게 대꾸해 정형돈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더러움의 아이콘'인 정형돈이 직접 그의 몸 냄새까지 맡으며 심사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에게서 향기로운 비누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한 정형돈은 "사람이 이렇게 빨리 씻을 수 있는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멤버들에게 소문을 냈다.

'아재 4인방' 역시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추성훈의 샤워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오밤중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오는 6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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