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원 들여 가상운동 학습시설 마련
충남 서산시는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서림초등학교에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실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서울 옥수초등학교에 처음 설치된 이후 지자체에서는 서림초에 처음 설치됐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에는 학생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축구를 하며 운동과 학습을 할 수 있는 실내 스크린 시설이 설치돼 있다.
초등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12개 스포츠와 20개의 놀이를 개인이나 팀별로 나눠 할 수 있다. 겨울철 외부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이 실내운동을 통해 정규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운동량이 부족한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영효과 분석 후 다른 학교에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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