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미국 괌에서 괌커뮤니티대학(총장 마리오카다)과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대학은 교육 및 연구자료 등 정보 교류, 교수 교류, 재학생 인턴십 등 학생 교류, 공동연구, 재학생 문화체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이날 ‘백석글로벌센터’(가칭) 운영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다국적기업 켄코퍼레이션이 공간을 제공하고, 괌커뮤니티대학 교수진이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백석대는 센터를 통해 2, 3학년 학생들이 괌을 방문해 언어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은 "2015년 괌대학과의 협약에 이어 괌커뮤니티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대학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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