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는 올해 정규직 100여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개발, 엔지니어, 디자인, 해외사업, 사업개발, 마케팅, 언론홍보, 보안, 정보보호 등 전 분야이다. 지원자가 스스로 코인네스트에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하는 직무를 제안하고 지원하는 ‘자기추천 채용’도 한다. 코인네스트 관계자는 “채용 공고에 나온 직무 가운데 지원할 수 있는 분야가 없으면 스스로 만들어 지원하는 직원 주도적인 채용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코인네스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안정적인 암호화폐 거래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퀀텀(Qtum)과 네오(NEO), 카이버(KNC), 에너고(TSL) 등 새로운 코인을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상장했다. 거래가 활발할 때는 일간 거래량 기준 국내 3위, 세계 14위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위해 블록체인 컨퍼런스 ‘캠업’을 정기적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퀀텀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게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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