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는 네 번의 오디션을 통해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와 창업자의 만남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 첫번째 업 창조오디션은 오는 3월2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돼 투자자 설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다.
다만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기관사업 등은 오디션에 참가할 수 없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디션에서 발표할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 뒤 발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투자자와 슈퍼맨펀드 운영사 관계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평가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 기업의 사업계획 발표와 심사단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 중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기업은 1000만원의 시상금과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50%)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공공기관 상담 부스 운영, 투자자와의 미팅 타임을 별도로 마련해 창업자.투자자.공공기관 간 네트워킹도 강화했다.
참가희망기업은 3월1일까지 이메일(up@gg.go.kr)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관련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규식 도 미래전략담당관은 “업 창조오디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 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장”이라며 “향후 많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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