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륙 계획 10년 연기… 2030년 탐사선 발사

입력 2018-02-05 18:05  

[ 박근태 기자 ] 2019년으로 계획된 한국형 발사체 첫 발사와 2020년으로 예정된 달 착륙 계획이 모두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4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과 2020년 한 차례씩 쏘려던 한국형 발사체 발사 계획을 변경해 2021년 2월과 10월 두 차례 쏘기로 했다. 2020년 한국형 발사체를 통해 쏘려던 달 착륙선을 2030년으로 연기하는 한편 2035년에 소행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계획을 추가했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번 계획을 국가 위상과 경제 발전이 아니라 국민 삶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민간 우주산업 주도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3차 진흥계획에도 실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