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산업이 위례신도시에 공급한 민간임대 아파트 ‘위례 호반가든하임’ 청약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6일 호반건설산업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한 위례신도시 A3-5블록 ‘위례 호반가든하임’ 청약에서 699가구 모집에 4,303명이 몰려 평균 6.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가구를 모집한 149㎡T(펜트하우스)에는 79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민간 임대 아파트의 장점과 차별화된 상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호평이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위례 호반가든하임은 9개 동, 총 6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01~149㎡ 중대형 위주로 구성했고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상품과 평면을 마련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주방과 거실에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당첨자 발표는 6일 위례 호반가든하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11일(일)~13일(화)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이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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