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개발자회사 '프렌즈게임즈' 출범…"캐주얼장르 공략"

입력 2018-02-07 11:27   수정 2018-02-07 11:36

남궁훈 대표 직접 지휘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대표 등 12명 개발 주축




카카오게임즈가 계열사의 개발 역량을 한 데 모은 통합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설립했다.

프렌즈게임즈는 초대 수장 남궁훈 대표의 지휘 아래 자회사와 계열사의 개발력을 집중시키고 캐주얼게임 분야의 전문성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카카오게임즈 미디어데이: 2018 프리뷰' 행사를 열고 프렌즈게임즈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프렌즈게임즈는 슈퍼노바일레븐을 중심으로 카카오게임즈 내 스튜디오와 계열사의 역량을 통합해 출범됐다.

김동준, 박영호 슈퍼노바일레븐 공동대표와 권미진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이 책임 프로듀서를 맡는다. 강기종 대흥개발 대표와 이원술 손노리 대표, 이재상 피플러그 대표, 유정상 레프트라이트 대표 등 12명의 핵심 구성원이 게임 개발을 이끈다.

프렌즈게임즈는 독보적인 국내 캐주얼게임 전문 개발사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스낵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캐주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렌즈게임즈는 현재 '프렌즈타운' '프렌즈레이싱' '프렌즈골프' 등 카카오프렌즈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포게임 '화이트데이' IP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 '화이트데이: 담력시험'의 예고 영상도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남궁훈 대표는 "프렌즈게임즈 사명은 카카오프렌즈 IP에서 따오기도 했지만, 우리의 강점인 친구와 즐길 수 있는 게임,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게임의 의미도 내포돼 있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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