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구 군공항 이전실무위원회 개최

이전후보지 선정절차와 기준 심의


국방부는 7일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고위공무원, 대구시, 경북도, 군위·의성군 부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실무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열린 「제1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결과에 따라, 지난달 19일 4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합의한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이전후보지 선정기준 및 절차 등을 심의했다.

향후 개최예정인 제2회 선정위원회에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반영해 이전후보지 선정기준 및 절차를 심의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전후보지 선정기준 및 절차에 따라 이전후보지가 공정?투명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 적극 협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사를 적극 수렴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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