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56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실현했다"며 "적자폭이 컸던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 정리 및 따이공 매출 성장에 따른 면세사업 적자폭 감소로 실적이 빠르게 턴어라운드(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인 인바운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추가적인 인바운드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중국인 입국자 수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면세점 실적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서울 면세점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4487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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