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펀드 손실 제외한 손익 181억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실적 덕분에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 지분법 손익 181억원을 올렸다. 카카오는 두나무의 지분 약 20%를 갖고 있다.
최용석 카카오 경영지원 이사는 8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분법 대상 투자 회사인 두나무의 4분기 실적이 반영되면서 지분법 이익이 전 분기 대비 249억원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카카오가 출자한 일부 펀드에 손실이 발생해 지분법 손실이 69억원으로 나왔다"며 "결과적으로 4분기의 지분법 손익은 18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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