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무(55) 삼성화재 부사장이 삼성화재 신임 사장 후보에 단독으로 올랐다.
삼성화재는 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최영무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정식으로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최영무 사장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삼성화재 공채로 입사해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삼성화재는 "평소 이사회를 통해 관리하던 최고경영자 후보군 중 법적 자격요건, 주요 공적,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신임 최영무 사장이 회사 내에서 폭넓은 업무 경험과 핵심보직을 맡아 온 역량 있고 검증된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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