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갑 기자 ]

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그림과 유명인 애장품, 서비스 이용권을 합한 246점이 출품됐다. 이번 경매에 나오는 작품들의 입찰가는 1만~2억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며, 두 기획 경매 낙찰 추정가 총액은 11억원에 이른다. 중저가 그림이 필요한 기업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부, 직장인 등이 모바일 혹은 온라인을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선 경매에는 유명 인사 강연권과 식사권, 개인과 기업의 기증 물품, 각종 서비스 이용권, 호텔 숙박권 등 123점이 출품됐다. 예술문화계 인사들이 기증한 작품은 시장가의 40% 선에서 경매를 시작한다. 경매로 조성된 기부금은 한국메세나협회에 기증,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최근 미국 빌보드 ‘핫100’에 10주 연속 머무르는 대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이다. 경매는 1만원부터 시작된다.
출품작들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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