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08일(18: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1위 스틸드럼 생산업체인 인성산업의 영업실적이 개선됐다.
서울 영등포에 본사를 둔 인성산업은 2017 사업연도(2016년 11월~2017년 10월)에 247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1년 전 184억원에서 34% 늘어났다. 매출액은 1793억원으로 같은 기간 8.4% 증가했다.
196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철제용기, 쇄석골재 제조·판매와 아스팔트 표면처리시공 등으로 매출을 올려왔다. 유기형 대표이사가 28.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종속회사로는 지분 60.6%를 보유한 인성저축은행이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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