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셋째 득녀…"스킨십 없는 백종원, 내가 들러붙어"

백종원·소유진 부부가 셋째 딸 '삐삐'(태명)을 출산했다.

9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8일 오후 셋째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삐삐야 안녕! 감사합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소유진은 딸을 품 안에 안고 있고, 백종원은 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백종원이 출산 과정을 든든히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14년 첫째 용희 군, 2015년 둘째 서현 양을 낳았다.


한편 지난해 소유진은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남편(백종원)이 결혼 때부터 아이 셋을 원했다"라며 "세뇌당한 것 같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또 "남편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경우 없다"면서 "내가 들러붙는 스타일이다. 내가 먼저 행복해, 사랑해 라고 자주 말한다"라고 부부 금슬 노하우를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