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 투약 혐의 체포…차기작 '킹덤' 어떻게 되나

입력 2018-02-09 11:45   수정 2018-02-09 15:49

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 투약 혐의 체포



가수 백지영(42)의 남편인 영화배우 정석원(33)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9일 연합뉴스는 서울지방경찰청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가수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이 호주에서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인천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석원은 필로폰 투약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했다.

정석원은 지난 2013년 백지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딸을 낳았으며,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 출연한다. ‘킹덤’은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터널' 김성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로 그가 출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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