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여정·김영남 영접…의전실서 환담

입력 2018-02-09 14:25   수정 2018-02-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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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직접 맞이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전용기 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을 영접했다.

조 장관은 북한 대표단 도착한 직후 공항 내 의전실로 이들을 안내해 환담했다. 북한 대표단은 이후 강원도로 이동해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참석한다.

김 상임위원장은 개회식에 앞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주최 리셉션에 참석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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