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메스는 연간 2조원 규모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전공정 및 후공정 핵심장비를 개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비 제조기업이다. 반도체 제조장비로는 포토 공정용 트랙장비 오메가(OMEGA)를 비롯해 세정 장비인 블루스와 아이리스, 식각 장비 미셰란 등 반도체 전(前)공정 핵심장비는 물론 다이본더, 반도체 검사장비 프로브 스테이션, 테스트 핸들러 등 후(後)공정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웨이퍼 결함 및 반도체 라인 공정간 물류자동화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제조공정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대형기판사이즈에 적용 가능한 코터 디벨롭퍼, 인젝트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세메스의 지난해 매출은 2조원을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도 1조868억원 대비 매출이 100%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매출 상승의 이유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확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평택 반도체 라인 투자와 화성 반도체 사업장의 보완 투자를 했다.
세메스는 지난달에는 천안사업장에서 근무할 상담심리사도 채용했다. 세메스는 임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심리상담, 심리검사, 교육 및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상담실을 운영중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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