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은 신주 807만366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발행회사가 주식발행초과금 등 자본잉여금을 재원 삼아 주식을 발행해 주주들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다. 이달 26일 기준 1주를 보유한 주주에게 1주를 배정하는 1대1 무상증자다. 신주권은 3월15일 교부하며 그 다음 날 상장할 예정이다.
온라인 광고 대행업을 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40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17% 증가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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