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헌신해 왔는데 오늘 새로운 사명을 맡으신 만큼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만드는 심장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교장은 학교와 지역, 더 나아가 교육 전체에 대한 공동의 책임자로 대통령이 임명하고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은 특별하고 중요한 직책”이라며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면서 각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을 펼쳐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또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는 상상력에서 출발하고 미래 시대는 상상력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상상력으로 다양한 도전을 통해 스스로 꿈을 실현해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전문직원들은 교육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드는 일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신임 교(원)감 및 장학(연구)사 37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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