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이번 과장 인사에서 세제·경제정책·국제금융 등을 담당하는 1차관실과 예산·재정·공공정책 등을 관할하는 2차관실 간 교차 인사 폭을 기존의 두 배(지난해 8명)를 넘는 20명으로 크게 확대했다. 특히 정책·세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과장 4명이 예산·재정부서로 옮겼다. 또 혁신성장 등 주요 국정과제를 책임지는 정책부서에 예산·세제·금융 분야 경험이 풍부한 과장 8명이 배치됐다.
홍보담당관에 홍민석 전 거시경제전략과장을 임명하는 등 행정고시 43~44회의 젊은 서기관을 주요 보직에 발탁해 조직 활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여성 과장을 2명 늘리는 등 균형 인사에도 신경 썼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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