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로스컨트리 역사' 이채원, 10km 프리스타일 경기서 51위

입력 2018-02-15 17:01   수정 2018-02-15 17:05


한국 크로스컨트리 역사 이채원이 10km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51위로 통과했다.

이채원이 15일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 출전, 28분37초5를 기록하며 90명중 51위에 올랐다.

당초 그가 목표로 세웠던 20위권 달성엔 실패했지만, 이번 올림픽은 이채원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평창이어서다. 현재 소속팀도 평창군청이다.

이채원은 37세로 한국 국가대표팀 내 최고령 선수다. 그에겐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역사라는 별명이 뒤따른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최초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둬서다. 지난 2011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km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채원을 보며 크로스컨트리의 꿈을 키워온 주혜리는 79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종 31분27초1을 기록했다.

이날 10km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금메달은 노르웨이의 랑힐 하가, 은메달은 스웨덴의 살로테 칼라가 각각 차지했다. 동메달은 마리트 비예르옌(노르웨이), 크리스타 파르마코스키(핀란드)가 획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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