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계열사인 일룸이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의 신제품을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모션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자체에 움직이는 기능을 접목한 일체형 제품이다. 기존 전동침대는 프레임에 매트리스를 얹기 때문에 공간이 생기고 들뜨는 느낌을 야기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모션 매트리스는 저상형(무릎 높이의 낮은 침대) 모션 매트리스인 것도 특징이다. 슬로우 브랜드 담당자는 “덴마크 리낙사의 모터를 사용해 소음이 적고 각도 조절 등 움직임이 부드럽다”며 “바닥에 두고 사용하거나 기본으로 구성된 다리를 부착해 일반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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