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비씨월드제약이 권기형 우리FIS 상임고문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비씨월드제약은 다음달 1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권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20일 공시했다. 권 고문은 2013년 우리은행 부행장, 2016년 우리FIS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그는 비씨월드제약 감사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비씨월드제약은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를 거친 전만복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도 사외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홍성한 대표이사와 이승철 생산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주총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비씨월드제약 1980년 출범한 제약사로 마취약, 항생제, 앰플주사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02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말 자본은 814억원에 이른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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