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동양고속이 48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동양고속은 자사주 13만2063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 회사 발행 주식 총수는 259만2000주다.
1주당 가액이 5000원으로 총 약 48억원 규모다.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당 가능 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기 때문에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의 하나로 꼽힌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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