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가 지난 7일부터 약 2주간 사전계약 1만4000대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는 2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신형 싼타페 발표회에서 영업일 기준 8일간 1만4243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계약 고객 중 전체 50.3%가 30~40대 고객으로 나타났다. 주력인 디젤 2.0 모델은 6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6일간 진행된 고객 대상 사전공개 행사에 당초 예상했던 4000여명을 크게 초과한 6500여명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고양=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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