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절친들에 의해 뒷통수를 맞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성수는 "창정이는 의술을 선택했던 사람"이라며 "우리는 자연인"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살 빠졌을 때 날 보면 '생각 외로 잘 생겼네'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한다"라더니 "그게 성형수술 때문이 아닌가 싶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김성수는 "나는 늙어가면서 잘 생겼다. 수술하면 난리 날 것"이라며 "내 칠순 잔치 때 오면 장동건이 두 명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창열은 임창정의 스타병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김창열은 "우리 임스타 창정이가 잘 되다가 바닥으로 내려가면 되게 겸손하고 착하고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 그러다 다시 올라가, 앨범이 잘되면 전화 걸자 마자 바로 끊어버린다"라고 설명했다.
김창열은 임창정이 팬들에게는 변함없이 잘하지만 가까운 사람인 자신, 김성수에게 소홀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임창정은 "얘(김창열) 한테만 그런다"라고 고백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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