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상은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웠던 도심지 소규모 공동주택과 외곽의 단독주택 지역 등이다. 지역별로는 김해가 1만5430가구로 가장 많다. 옛 마산지역 7264가구를 비롯해 창원 4452가구, 진해 4252가구, 거제 3663가구, 통영 3111가구 등이다.
도와 해당 시·군도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배관투자 보조금과 행정 지원 등으로 경남에너지와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경남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64%에서 74.2%로 증가했다. 창원시를 제외한 공급 소외지역 보급률은 2013년 49%에서 2017년 63%로 크게 늘었다.
경남에너지 관계자는 “경남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은 전국 평균 보급률(82%)에 못 미친다”며 “많은 도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사용하기 위해 정부의 보급 확대 유인책과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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