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전문 유통업체 선우엠티의 매출액이 작년 크게 늘어났다.
선우엠티는 2017년에 1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922억원 대비 51억원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기존 75억원에서 79억원으로 증가했다.
201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수입해 홈쇼핑이나 프랜차이즈, 대형식당 등에 공급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다.
한선태 대표이사(10.2%)를 포함한 6명이 회사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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