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신영컬처챌린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만든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음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통해 1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잇다'라는 주제를 활용해 나무 이미지를 제작한 디자인과 오지현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은 조선시대의 주요 서체를 반영, 글자체를 개발한 디자인과 정태영 학생이 받았다.
음악 부문 대상은 '믿음의 동행자'라는 제목의 음원을 출품한 한국음악작곡과 김혜림 학생에게 돌아갔고, 금상은 '우리의 정원'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배주희 학생이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5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300만원, 각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김혜림 학생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를 고민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한 단계 성숙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요환 대표는 "신영컬처챌린지가 학생들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는 아티스트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영증권은 신영컬처챌린지와 더불어 국제 콩쿠르 및 페스티벌에 참가할 장학생을 지원하는 '신영컬처드림업' 등 예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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