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6144억원, 영업이익 519억원(흑자전환)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전년도 아웃도어 철수 관련 일회성 비용과 아쿠쉬넷 상장 관련 비용이 제거되고, 원가율 개선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8.5%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는 꾸준한 신제품 및 콜라보 제품 출시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갈 전망으로 필라키즈 신규 고객 유입 확대로 실적 기여도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은 스포츠 의류 수요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고, 안타스포츠(지분 85%)의 탄탄한 자본력과 중국 내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5대1 액면 분할 결정에 대해선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잠재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낮은 유동성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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