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민 기자]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있는 대중제 골프장 아일랜드CC가 4년 만에 기업 회생절차를 끝냈다.
서울회생법원(제12부)은 "채무자는 회생계획에 따라 1202억원을 변제해 회생절차의 종결 요건을 충족했다"며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권오영 아일랜드CC 대표이사는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됨에 따라 코스 관리와 고객 서비스에 더욱 매진해 세계적인 고품격 대중제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CC는 27홀의 전 골프코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대중제 골프장이다. 2017년 9월 입회보증금 전액을 현금 변제하고, 대중제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은 253억원, 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공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 촬영장소로 등으로도 인기가 높다.
노규민 기자 pressg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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