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46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롯데케미칼은 2011년 8월 고점 45만8000원을 7년 만에 경신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중국 춘절 연휴가 종료된 후 업황·주가의 둔화 우려가 제기됨에 불구하고 업황과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모습을 시현했다"며 "화학 업황 강세 지속과 롯데케미칼의 주도주 역할에 변화가 없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성장성과 배당매력을 갖춘 롯데케미칼은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사이클의 수혜를 독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춘절 연휴 이후에도 실수요 개선에 따른 전 제품 강세는 지속될 것이란 평가다.
노 연구원은 "중국 환경규제의 나비효과, 중국의 파이프라인 투자 확대의 결과, 중국의 페플라스틱 수입 중단 효과가 가시화되며 화학업종 낙관적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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