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현우산업이 베트남에 생산기지를 마련한다.
현우산업은 32억원을 출자해 '현우 비나'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우 비나는 베트남에서 스마트폰용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법인을 설립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을 두루 공략할 계획"이라며 "원가절감 등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우산업은 지난해 매출 1274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다. 순이익은 54.6% 증가한 42억원을 달성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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