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드디어 27일! 중앙대서 한경 '워라밸 잡콘서트'

[ 공태윤 기자 ] 한경 ‘워라밸 잡콘서트’가 27일 오전 10시 서울 흑석동 중앙대(310관 B501호)에서 열린다. 오전엔 이마트·롯데마트, 오후엔 마이다스아이티·우아한형제들·메디톡스 등의 기업이 참가한다. 사전 신청자는 별도 등록 없이 접수대에서 등록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등록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쏘는’ 점심식사 쿠폰이 지급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현장 질문이벤트 등의 다양한 경품행사를 통해 선물도 준다.

1부 오전에는 배광수 이마트 인재개발팀장이 ‘이마트의 슬기로운 주 35시간 근무생활’이란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이마트가 올초부터 시행 중인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사례를 소개한다. 이마트의 채용전형과 입사 요령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곽진우 롯데마트 책임이 ‘자율좌석제가 바꾼 기업문화’란 제목으로 롯데마트의 워라밸을 들려준다. 다음달 말부터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는 롯데그룹의 다양한 채용제도를 설명한다.

배 팀장과 곽 책임 다음에는 각사 신입사원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받은 질문과 영상 사연에 대해 신입사원들이 대답을 들려준다. 현장에서 즉석 질문도 받는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각사 인사담당자들의 상담이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현장에서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오후 1시부터는 2부가 시작된다. 첫 순서는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가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란 주제로 공개되지 않은 창업 스토리와 함께 취업준비생이 새겨야 할 일과 삶에 대한 얘기를 들려준다. 강연 후에는 즉석에서 질의응답도 받을 예정이다.

이어 박세헌 우아한형제들 인사지원실장이 ‘배민, 다니기 편한 회사? 일하기 좋은 회사!’란 주제강연을 한다. ‘잡담이 경쟁력’ ‘퇴근 땐 인사하지 않기’ 등 배달의민족 직원이 일하는 방식 11가지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김호준 메디톡스 인사팀 차장이 ‘메디톡스의 현재와 미래’란 강연을 한다. 바이오제약 기업인 메디톡스가 직원들의 워라밸을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 동영상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EBS의 취업전문 팟캐스트인 ‘이발소’ 출연진이 나와 신입사원들과 함께하는 취업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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