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카지노 게임회사인 미투온이 지난해 인수한 홍콩 자회사 미투젠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코스닥시장 입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미투젠은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홍콩 소재 기업인 미투젠은 소셜 슬롯 게임과 소셜 카드 게임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미투온이 지분 50.1%를 인수했다. 미투젠은 지난해 매출 794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냈다. 순이익은 273억원이었고 북미와 유럽 등이 주력 시장이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한국기업이 인수한 외국기업이 한국 증시에 상장하는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미투온이 코스닥에 상장할 때도 IPO 대표주관을 맡았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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