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한병화 연구원은 "해상풍력용 타워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기수주한 '호른시1(Hornsea1)' 프로젝트용 해상풍력타워는 2분기(4~6월) 생산이 시작되고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될 것이며 이 외의 수주도 하반기에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영국의 해상풍력 잠재시장 규모는 24기가와트(GW)에 달하며 타워 시장은 3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영국 유일의 해상풍력 타워 공장을 보유한 씨에스윈드에게 3조원 시장이 우선적으로 열려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씨에스윈드의 2018년 매출액이 4004억원, 영업이익은 422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각각 28.5%, 20.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에 베어링 사업까지 확보해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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