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업협의회, 부산지역 경제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
한국무역협회 부산기업협의회는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이남규 회장(73)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부산지역 대표 수출기업인 광명잉크제조(주) 회장으로서,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녹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구덕로터리클럽 회장, 부산 사하팔각회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이 부산기업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부산지역 무역업계와 함께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앞장서 열어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한국무역협회 부산기업협의회는 수출입 확대를 통해 부산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4300여개의 부산지역 무역업계를 대표하고 권익을 옹호하고자 1993년 7월 출범한 무역인 단체로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부산기업협의회는 무역업계 애로수렴 및 정책건의, 부산무역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재계단체로 자리잡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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