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오대식 연구원은 "에스디생명공학은 2세대 마스크팩의 신흥강자"라며 "2017년 하반기(7~12월)에 중국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동시에 기존 진출 오프라인에서 재주문이 활성화되면서 제2의 성장국면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2018년 에스디생명공학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41.8% 성장한 180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4% 늘어난 3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18년도에는 중국 매출 성장 외에도 미국·유럽·인도네시아·러시아에 대한 수출 초도물량 매출, 자회사 적자 축소 등이 기대된다"며 "마스크팩에 대한 관심이 중국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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