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개인우구역이 ‘부평 코오롱하늘채’로 재개발돼 이달 분양한다.
부개인우구역은 부평구 부개2동 88-2 일대에 있는 주택재개발지역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총 922가구로 재단장한다. 이 가운데 5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초소형 주택형인 전용 34㎡와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전용 71㎡와 전용 72㎡ 주택형도 상당수 포함됐다.
부개인우구역은 부평 일대 재개발 지역 가운데 사업속도가 가장 빠르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과 1km 거리로 7호선·인천지하철1호선과도 가깝다. 인근의 부평역은 GTX-B노선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정비구역답게 생활인프라도 탄탄하다. 부평시장,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상동호수공원 등 부평과 부천 인프라 모두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부광초, 부내초, 부흥초를 비롯해 1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돼있다.
이달 중 견본주택을 부천시 상동 402에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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